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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제품

말을 알아 듣는 스마트 전구, LIFX 개봉기.

안녕하세요. 낭멍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아마존 에코닷 2세대의 개봉기를 올렸었죠.

2016/10/29 - [It,기술,제품] - 아마존 에코닷 2세대 개봉기. 그리고 며칠전에는 IFTTT에 관한 글도 올렸었구요.


2016/12/29 - [It,기술,제품] -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IFTTT에 대해 알아보자. 이 두 가지는 모두 사물인터넷과 관련이 있는데요. 


2016/10/04 - [It,기술,제품] - 사물인터넷(iot)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늘은 사물인터넷과 좀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제품을 개봉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LIFX라는 전구인데요. LIFX는 일반 LED 전구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지만,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위치를 누르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키고 끄고 밝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물론 같은 와이파이 내에 있어야 합니다). 외형은 일반 전구와 동일하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E26 소켓에 그대로 끼우면 사용 가능합니다. 색을 여러가지로 바꿀 수 있는 제품도 있으나 저는 일반적인 독서등으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에 흰색만을 지원하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색을 변경할 수 없는 대신 색 온도를 변경 가능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양을 알려드리면...

색상 : 백색

밝기 : 890루멘

크기 : 6.2 x 11.5cm

전원 소비량 : 11W (최대 밝기)

통신 : 와이파이

소켓:E2

수명 : 25,000시간

가격: 22.99달러

  


본격적으로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박스 정면

박스 후면

박스 상부

박스 하부
작고 아담한 모양의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특이하게 하부를 열어서 개봉하게 되어있습니다. 열어보도록 하죠.


안에는 종이재질의 또 하나의 박스포장이 들어있습니다. 정면에는 전구가 어떤 모습인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앞부분을 들어서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생긴 전구가 들어있습니다. 하얀 색이네요. 하얘요.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꺼내보았습니다. 구성품이랄게 딱히 없네요. 영어로 쓰여진 설명서와 전구 본체입니다. 일반적인 전구의 모양과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전구보다 크기가 큽니다. 처음에는 이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걱정과는 다르게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플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연결을 한 뒤에 저 전구 버튼을 누르면

전구가 켜졌습니다. 처음 작동을 해보니 밝기가 굉장히 밝더라구요. 890루멘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고 구입했는데 일반적인 스탠드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많이 밝은 밝기입니다. 그래서 어플로 밝기를 줄여 보았습니다.

이 정도가 10퍼센트 밝기인데요. 어두울 때는 이것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밝기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구체적인 단점이나 장점은 사용을 해보면서 느껴봐야 알 것 같습니다만 5분 정도 사용한 첫 느낌은 괜찮습니다. 더 이상 자기 전에 책 읽다가 불 끄러 이불에서 나오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상으로 부족한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에코와의 연동성이라던가 장단점은 추가적인 사용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