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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너무 예쁘다!

안녕하세요! 낭멍입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업로드하지 못했네요. 


오늘은 제가 사전예약으로 받은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을 가지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래그십:각 브랜드의 최고급 제품이나 서비스, 상점을 플래그십이라고 부릅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하면 그 회사의 가장 최고급 스마트폰을 말하는 것이죠.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잇블랙, 오키드그레이, 딥씨블루 세 가지 색이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에는 메이플골드가 출시하지 않았네요. 

제가 구입한 것은 딥씨 블루입니다. 


한 번 함께 열어보도록 하시죠!




처음 구입하면 이런 박스를 받게 됩니다. 파란색으로 NOTE 8이라고 쓰인 글씨가 눈에 띄는군요. 





안에는 이렇게 NOTE8이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제가 이미 개봉을 하고 사용한지라 표면이 깨끗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핸드폰을 보기 전에 구성품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폰을 들어내고 보면 안에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서 보니 꽤 많군요. micro usb를 usb type c로 바꿔주는 어댑터, 

usb type a를 usb type c로 바꿔주는 어댑터, usim 트레이 핀, 충전기 어댑터, usb type c케이블, akg 튜닝 이어폰 , 이어팁, 노트 펜팁과 교체하게해주는 집게, 충전기 어댑터, 투명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성은 갤럭시 s7 엣지 부터 계속된 구성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s5 이후로 처음 핸드폰을 교체하기 때문에 신기한 구성품들이네요.


구성품들을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micro usb를 usb type-c로 변환 해주는 어댑터입니다. 노트 8에는 usb type-c단자가 탑재되어 있지만, 아직도 micro usb 케이블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이 어댑터로 변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자주 사용하는 usb type-a 를 usb type-c로      변환 해주는 젠더입니다. 처음에 데이터를 옮기거나, 마우스를 꼽아서 사용하거나 할 수 있겠네요.

 


usim 카드를 넣고 뺄 때 필요한 핀입니다.

 


퀵차지 2.0 을 지원하는 충전기 어댑터입니다. 저의 s5는 퀵차지를 지원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빨리 충전하고 밖에 나가서 놀 수 있겠군요. 


 ※퀵차지: 급속충전기술의 이름  


                                                                                                                     

 


충전기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충전기 케이블입니다. 이제 micro usb가 아니라 usb type-c네요.


  

  


그리고 특이하게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이 번들로 들어 있습니다. 갤럭시 s8부터 들어가 있는 번들 이어폰과 동일한것 같습니다. 삼성이 하만을 인수하니 이렇게 좋은 점도 있군요.


삼성의 하만인수 관련글 보러가기






  


노트8에는 S펜이 있는데요. S펜의 펜촉을 교체할 때 사용하는 도구와 여분의 펜촉입니다.


 


커널형인 이어폰의 여분 이어팁입니다.



 


요즘에는 읽어보시는 분이 많지 않지만 간단 설명서입니다. 요즘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같은 곳에 가면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해주는 직원이 따로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특이하게 투명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사자마자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케이스를 구입하시기 전까지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제 메인인 노트8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3인치 QHD+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화면 비율은 18.5:9 비율로 갤럭시 S8 때부터 계속 유지되어 왔구요. 디스플레이가 베젤이 없어서 그런지 꽉 찬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위하여 홈버튼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홈버튼 대신 홈버튼이 있던 자리를 꾹 눌러주면 압력을 인식해서 진동이 오고 홈버튼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상단부에는 8메가픽셀의 카메라, 홍채인식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홍채 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 할 수 있습니다.


칩셋은 엑시노스 8895, 램은 6GB로 매우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저장공간은 64GB와 256GB가 있으며 저는 64GB를 선택했습니다. 3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 고속 충전과 퀵차지 2.0 을 지원합니다. 이어폰 단자가 밑에 있어서 주머니에 넣을 때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삼성답게 micro SD로 저장공간 확장도 가능합니다.


S펜이 기능이 확장되었습니다. 0.7mm의 두께이며 4096의 필압 지원으로 노트 7과 동일합니다. 

라이브 메시지 기능이 추가되어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gif로 바꾸어 누구에게든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번역기능은 단어에서 문장 단위까지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후면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면에 12메가 픽셀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광각과 망원인데요. 놀랍게도 두개 모두에 OIS(손떨림 방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는 심박수 센서와 LED플래시가 들어있구요. 오른쪽에는 지문인식센서가 들어있습니다. 전작인 S8에는 지문인식센서의 위치가 카메라에 자국이 묻기 쉬운위치였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LED플래시가 있어서 어느정도 완충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른쪽에는 음성인식비서 버튼인 빅스비 전용 버튼이 있습니다.


노트8은 이전 플래그십과 마찬가지로 캡리스 IP68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을 지원합니다. 


이런식으로요. 라이브 포커스라는 기능을 이용한 아웃포커싱 기능인데요. 저는 노트8 기능중에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딥씨 블루색이 용달 블루라는 읆으로 조롱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S8보다는 덜 하지만 충분히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노트8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